AN ESSAY
아이의 생명과 부모의 책임
그 아이는
함께 가지 않았다
부모의 절망과 아이의 생명은 같은 것이 아닙니다. 부모가 다시 살아갈 도움을 받아야 하는 이유와, 아이가 별도로 보호받아야 하는 이유를 서문부터 맺음말까지 이어 읽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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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W TO READ
다섯 부로 읽는 에세이
- 영화 『마더』의 면회 장면에서, 같은 날을 서로 다르게 기억하는 어머니와 아들을 출발점으로 삼습니다.
- ‘함께’와 ‘동반’이라는 말이 아이의 동의처럼 읽히지 않도록, 아이를 독립된 사람으로 두는 말을 살핍니다.
- 사랑과 통제, 가난과 수치심이 어떻게 섞이는지 보고, 연민이 아이의 자리를 지우지 않게 합니다.
- 아이를 맡기는 일과 살아남은 뒤의 돌봄, 떼어 놓기 전에 필요한 지원을 다룹니다.
- 학교와 이웃, 기관과 언론이 집 밖에서 맡아야 할 책임을 묻습니다.
- 돈과 양육 역할, 장애와 돌봄을 살피고, 다른 저녁이 가능하도록 아이의 미래를 열어 둡니다.
- 아직 쓰이지 않은 날을 약속하고, 사실과 허구를 가른 집필 메모를 붙입니다.